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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채널 때문에 남편과 사이가...
작성자 shinna35 작성일 2014-10-12
안녕하세요. 최근에 당구를 배우고 있고 빌리어즈 티비를 자주 보는 애청자 입니다. 남편이 야구, 당구를 좋아해서 당구채널만 돌리면 저도 보복심(?)으로 드라마를 자주 보곤 했습니다만^^; 요즘에 당구를 배우게 되면서 남편과 같이 당구채널을 시청하니 좋네요. 특히 프로그램 중에, '레슨'이 저에겐 아주 유익하고 '당신' 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황득희 편 '당신'의 소감을 써볼께요^^ 중간 중간에 강아지 모습 장면이라던가, 스탭들이 다 나오는 (마치 엔지장면을 방송 끝자락에 보여주는 느낌) 장면, "저희는 무시하지 않았어요"와 같은 멘트문구는 자칫 지루한 방송일수 있는 부분에 센스를 잘 발휘하시는 듯 싶네요. 방송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정의 대목들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아코디언 음악이 중간중간에 재미지게 나오는데, BGM선택도 아주 훌륭환거 같습니다. 제 남편이 작곡가겸 음반 프로듀서인데요, 방송에 나오는 음악들이 모두 적절하고 분위기에 어울린다고 하시네요^^; (아코디언 - 반도네온 음악의 제목이 궁금하다고 하십니다ㅎ) 가끔 실황중계를 하실때 마이크(헤드셋으로 하신듯) 음향상태가 안좋을때가 있는것 같구요, (예전에 그랬고 지금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재방송 프로그램이 많은것도 아쉽긴 하지만, 당구채널 특성상이라고 납득이 되니까 저는 충분히 이해하면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2번 이상 본 프로그램도 상당히 많아요 ^^;; 아 그리고 저번에 여자포켓볼 방송할때 영상과 음향 싱크가 안맞은것 같이 보이던데, 실수겠죠?^^; 요즘 케이블 티비운영이 어렵다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방송국 분위기도 좋아 보이고 프로그램 하나하나 재미있게 만들어 주실려고 하는 것이 느껴지는 프로그램들 입니다. 스카이티비 런칭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방송 부탁 드려요... 선물에 눈이 멀어서 쓴 통상적인 감상문 같아서 맘에 걸리긴 하지만 제 원래 말투가 이래요.ㅎㅎ 양해 바랍니다. 유익한 방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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